21·22일 창녕서 217명 참가

도내 생활체육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경남체육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창녕 부곡레이크힐스리조트에서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와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총 217명이 참가했다. 교육 첫날에는 시 단위 지도자를 대상으로, 둘째 날에는 군 단위 지도자를 대상으로 해 고객관리 나눔 워크숍,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관리체계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열린 개강식에서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최일선에서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지도자들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지도자 역량 강화는 물론 업무능력을 배양해 전문성 있는 체육지도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는 일반 지도자 123명, 어르신 전담지도자 9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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