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양산지역 교육단체 주관으로 22일 오후 2시 30분 양산시 남부동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교육 대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내 초·중·고 학교별 학부모대표 200여 명과 교육관련 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교육 현안과 학부모 건의사항 등을 놓고 의견 교환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날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경효 양산시의회의장, 박규하 양산교육장이 패널로 참석해 양산시 3대 교육 현안인 신도시(물금, 동면지역) 학교신설과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유치, 동지역 중·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기관의 입장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등을 설명햇다.

학부모들도 질문과 의견을 적극 제시하는 등 소통의 시간이 됐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행정과 교육기관,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행사를 주관한 교육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양산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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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를 비롯한 교육단체 주관으로 6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교육 대토론회가 열렸다./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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