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단기 8개월·장기 20개월…29일 대전서 사업설명회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가 다음 달 20일까지 '2017년 제조 ICT융합컨소시엄 협력과제 개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제조ICT융합 신산업 창출과 글로벌 중소 ICT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 마련과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제조ICT융합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해 융합협력과제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화력발전소 탈질 설비 내 In-situ 방식 다지점 NH3, NOx 계측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음향 2D 시각화 기술(Sound-camera technology) 기반 대형 플랜트 누설 조기 탐지 예측 솔루션 개발' 등 모두 여섯 가지 과제다.

신청 대상 업체는 제조업 분야 ICT융합 협력과제 수행을 원하는 중소 ICT기업·컨소시엄이며 전체 사업비의 75% 이내를 정부에서 매칭 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단기 8개월(2017년 8월 시작), 장기 20개월 이내다.

수요기업 요구사항을 분석해 ICT융합 기술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적용 시험, 성능 평가와 필드 테스트 등의 기술을 지원하며, 국외 마케팅 지원, 시험 인증·국외 규격 획득, 국제 표준화 등 ICT융합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신청서 제출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 내 '사업공고'란 신청서 양식과 해당 서류 전체를 작성하고서 서면(우편 혹은 방문)으로 하면 된다. 필수 제출서류는 사업수행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29일 오후 2시 대전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정보산업진흥본부 ICT진흥팀(055-259-5007·5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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