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 회원종목단체 주관, 창원시가 후원한 대회는 24, 25일 이틀간 창원체육관을 비롯해 창원시 일원에서 치러졌다.

대회는 창원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시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4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역별 균형 잡힌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동호인 여러분의 자존심과 사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회 종목도 지난해 29개에서 34개로 확대됐다. 창원체육관과 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정식 경기에서 선수와 시민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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