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관계실무자 회의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하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도체육회는 27일 오전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대축전 관계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일석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자격, 경기요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대축전은 경쟁이 아닌 대축제의 한마당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최고의 준비를 할 것"이라며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진정으로 화합된 경남도민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현철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은 "350만 도민에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질서를 보여주고, 대회 명칭처럼 대축전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28개 종목에 걸쳐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과 양산시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