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경남 합천에 폭염경보, 진주·양산·사천·거창·함양·산청·하동·창녕·함안·의령·밀양·김해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외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주요지역 낮 최고기온은 밀양 36도, 창원·김해 35도, 진주·거창·남해 34도 등이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구역에는 일최고열지수 32~41도로 예상된다. 일최고열지수는 기온과 습도로 체감더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20명이며, 전국 219명이 발생해 1명(제주)이 숨졌다.

514531_392632_0609.jpg
▲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