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팬 100명 무료 입장 혜택

경남FC 팬 100명이 부산 원정경기에 무료로 입장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경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낙동강 더비가 열린다.

부산 구단은 이날 경남FC 원정팬 100명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낙동강 더비 서약'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19일 경남과 부산은 양 팀 팬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스토리를 제공하고자 낙동강 더비 서약을 했다.

내용은 양 팀 간 경기에서 패배한 팀은 다음 맞대결에서 △MD상품을 착용한 원정팬 100명 무료 입장 △승리 팀 홈경기에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마스코트 복장으로 응원 △연고지 특산물 조공으로 승리 팀 예우 등이다.

지난 5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낙동강 더비에서 경남이 1-0으로 승리함에 따라 부산이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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