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조사에서도 경남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0주째 마이너스를 기록, 매매 -0.02%, 전세 -0.06%를 나타냈다.

매매는 밀양시가 0.4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창원시는 -0.06%로 약세를 나타냈다.

장기간 보합을 보이다 큰 폭 상승률을 기록한 밀양시는 삼문동 코아루 3.6%, 지엘리베라움 2단지 2.1% 상승했다. 창원시는 성주동 프리빌리지2차 -1.4%, 유니온빌리지 -1.4%, 프리빌리지 -0.6%를 기록한 것이 전체 하락에 작용했다.

전세도 밀양시가 0.36% 상승했고, 창원시가 -0.16% 변동을 보였다. 전세 변동률을 기록한 단지도 매매와 같이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을 앞둬 경남 부동산 시장은 약보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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