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가 하반기 내수시장 판매실적 개선을 주도할 경차 '스파크(Spark)'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컬러를 주제로 상품 캐릭터를 강화하는 동시에 주력 판매 모델 기본 사양을 보완하고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버튼 타입 스마트키 등 인기 선택 사양 가격을 인하한 '2018 더 넥스트 스파크'는 17일 계약을 시작하고 19일부터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 인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정체성을 선보였던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을 사로잡는 9가지의 활기찬 외장 색상에 여심을 흔드는 '코랄 핑크(Coral Pink)'를 새로 추가했다. 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산호색 컬러 코랄 핑크는 스파크의 타깃 고객층인 2030 여성의 선호를 반영해 외관 디자인에 선명함과 섬세함을 배가한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스파크 퍼펙트 블랙 에디션'에는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대체하는 블랙 보타이 엠블럼을 적용했다. 소비자 선호가 집중된 LT Plus 트림의 기본 가격을 낮추는 것과 함께 내외관에 크롬 디자인 요소를 기본으로 도입했으며, LT 혹은 LTZ 트림에 적용되는 인기 선택 사양 가격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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