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탈핵 반대 편파보도 멈춰라">라는 14일 치 본보 기사 내용 중에 '한수원 본사가 집행한 언론사 광고비는 지난 한해 동안에만 방송사를 비롯한 300여 곳에 50억 원, 지역발전본부까지 더하면 언론사 700곳에 64억 원이었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뭔가 미심쩍어 〈정부 탈핵정책에 어깃장 놓는 보수진영/원전 폐기 두고 조·중·동, 비용·비전문가 결정 등 딴죽…〉이라는 6월 29일 치 본보 기사와 앞 기사를 퍼즐 맞추듯해보는 순간 유레카! 불현듯 '소금 먹은 놈이 물 켠다'라는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소금깨나 먹었지' 싶은 모 보수지는 <原電(신고리 5·6호기) 중단 결정, 세 마디 회의로 끝났다〉는 1면 머리기사를 필두로 <原電정책 시민에 떠넘긴 靑, '저의' 따지며 입까지 막나〉, 〈공문 한 장으로 8조 原電 공사 중단하라는 '행정만능'> 사설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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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이 웬일?

'탈원전'에 딴죽을 건다?

'더러운 정' 차마 못 끊어

'후손 멸(滅)'에 배 맞췄나

치우라

'전기료 폭탄' 뻥튀기

맞으라 '공론화위' 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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