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병원(원장 이천형)이 새 병동을 지어 이전하고 기존 병동은 요양병원으로 거듭난다. 의료법인 애민의료재단 하동병원은 현 병원 뒤편 공사 현장에서 신축 병원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지사, 사회봉사단체, 병원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삽을 뜬 하동병원은 하동읍 화심리 740 일원 2640㎡ 부지에 지상 4층 전체면적 1000㎡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되는 병원은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준공식을 하고 같은 해 2월 현 병원이 이전 개원하며 현 병동은 리모델링을 거쳐 200병상 규모의 요양병원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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