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집돌금 농악단(단장 강득술)은 최근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경남지역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11명의 집돌금 농악단은 우리 국악의 참된 맛과 멋을 신명난 농악 연주에 담아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28개 참가팀 중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의령 집돌금 농악은 다른 지역에서는 '지신밟기'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의령지역만의 전통예술이다. 경남지역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의령 집돌금 농악단은 오는 9월 14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 다시 한 번 수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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