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본격 운영…직업건강서비스 무료 제공

부산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김세영)는 14일 오후 4시 양산시 소주동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 교육장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서형수 국회의원, 강덕출 양산시 부시장, 유재식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김지원 웅상경제인협회장,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과 양산지역 사업장 대표, 근로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는 상주 간호사와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위생기사, 산업간호사, 물리치료사, 인간공학기사, 상담심리사 등 센터 전문가의 화상상담(순회방문 포함)을 통해 양산 웅상지역(소주공단 중심)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세영 부산근로자건강센터장은 "이번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 개소로 건강관리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양산지역, 특히 웅상지역 근로자들이 체계적인 직업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근로자건강센터 양산분소 개소식. /양산부산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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