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고객 중심 맞춤형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시행한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양육 수당, 출산 장려금, 출산 지원금, 출산 진료비, 전기·가스 요금 경감, 해산 급여,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등 8종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 시는 오는 31일부터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모든 출산 가구에 전기료를 깎아준다.

1년간 30% 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 6000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출생일로부터 1년 경과해 신청할 경우에도 출생일로부터 2년까지 남은 기간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복잡 다양했던 구비 서류도 줄어든다. 행복 출산 서비스를 받기 위한 제출 서류 통장 사본, 농업경영체 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해당자에 한함)를 지참할 필요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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