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2017 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7 진주종합경기장 돗자리 영화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아빠는 딸>을 상영하는 등 상반기 최신영화 중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편성했다.

특히 드넓은 잔디밭에 앉아 대형전광판을 통해 상영되는 최신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해 영화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화상영 전 지역 음악밴드의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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