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의전당이 17일부터 새로운 유료회원 제도를 선보인다.

크게 달라진 점은 △나 홀로 공연을 관람하는 젊은 세대 대상 회원등급 신설 △법인회원 소속 직원 복지혜택 강화 △회원 재가입 혜택 확대 등이다.

문예회관 문턱을 낮추고 고객 요구에 맞춘 세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산이다.

법인회원 혜택은 크게 강화했다. 공연·전시 단체 할인과 회원초청 공연 표 추가 제공 등 법인회원 가입으로 기업 직원이 폭넓게 문화복지 혜택을 받도록 손질했다.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누리는 욜로(You only live once 줄임말) 족을 대상으로 실버회원 등급을 마련했다.

연회비 3만 원에 1인에 초점을 맞춘 할인·혜택 서비스를 마련했다.

재가입 회원에게는 1개월 기간 연장과 회원초청 공연 표 2매 제공 등 실질적 혜택을 준다. 일부 기획공연에 한해 좌석 선점 혜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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