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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남을까? 떠날까?

소속팀 FC바르사와 협상 시작

2017년 07월 18일(화)
제휴뉴스 webmaster@idomin.com

소속팀 잔류와 이적 또는 임대 등을 놓고 거취를 고민 중인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구단과 처음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17일 스페인 축구 소식에 밝은 국내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우는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향후 진로와 관련한 첫 미팅을 했다. 지난달 26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지 21일 만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바르사B의 2부리그 승격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고, 이승우도 거취를 고민하며 협상을 미뤄왔다.

첫 면담에서는 이승우 측이 바르사B 승격에 따른 비전 제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단이 이승우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적'할 의사가 있음도 분명히 했다.

이승우는 내년 6월까지 계약돼 이적 및 임대 등의 특별한 의사 표명을 하지 않으면 2017-2018 시즌을 바르사B에서 맞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승우. /연합뉴스

바르사B 훈련 명단 35명에 이름을 올린 이승우는 그러나 오는 25일 시작되는 프리시즌 훈련에는 일단 불참하기로 했다. 구단에서 이승우의 진로와 관련한 명확한 답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는 '훈련에 전념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승우 측은 구단과 좀 더 시간을 갖고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구단의 공식 입장을 듣기 전까지는 당분간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승우는 이적 가능성도 열어 놓고 있다. 바르사B에서 안정적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하지 못한다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옮기는 게 미래를 위해서도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승우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등 7∼8개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아놓은 상태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큰 연못에서 작은 물고기가 되는 것보다는 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로 성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게 이승우 선수의 의지인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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