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자산 건전성 확보 등 '5대 핵심 경영과제 지속 추진'을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2일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손 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혁신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 역량 강화, 금융 전문지식 함양,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국내외 경제 회복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에 대비해야 한다. 우량 자산 위주의 균형 있는 성장 정책, 그리고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 은행장은 특히 △자산 건전성 확보 △핵심 예금 증대 △순이자마진(NIM) 개선 △리테일 금융 활성화 △판매관리비 효율화와 같은 '5대 핵심경영과제'를 하반기에도 쉼없이 실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본부별 사업계획 발표'에서는 핵심 예금·비이자이익 증대 전략, 하반기 여신 운용 전략, 투유뱅크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또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교수가 '조선의 리더십에서 경영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이 지난 22일 본점 강당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5대 핵심 경영과제 지속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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