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17주년 경주
방문객 경품 추첨 행운도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철곤)이 창립 제17주년을 맞아 지역의 경륜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오랜만에 특별경륜이 열려 한 수 높은 경륜의 묘미를 지역 팬들에게 서비스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3000명에게 떡과 음료 등 먹거리를 나눠 주고, 경주가 끝날 무렵 김치냉장고, 제습기 등 다양한 상품을 내건 경품 추첨도 이뤄진다.

이번에 열리는 특별경륜에는 박용범과 성낙송, 박병하, 김현경, 유태복, 신은섭 등 최정상급 경륜선수가 대거 출전, 한 판 승부를 가린다.

경륜 경주 장면. /창원경륜공단

이번 특별경륜에는 현재 선수 성적 10위권 내의 선수 중 정종진과 이현구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출전, 연말 그랑프리 경륜의 전초전 성격에 가깝다.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는 경주는 급별로 첫날 예선전, 둘째 날 준결승전, 마지막 날 결승전이 열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의 세계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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