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59분께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한 마트 앞 해상 계류장 선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에 달린 고속단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4명 가운데 1명은 현재 의식이 없으며, 2명은 다리 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헬기로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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