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김선우(사진) 선수를 임대 영입한다.

경남은 현재 14승 6무 2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챌린지 우승을 통한 클래식 승격을 위해 미드필더에 추가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 유나이티드 김선우를 영입했다.

김선우는 힘과 슈팅력, 공수 조율능력 등을 고루 겸비한 선수로 제주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다. 2012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5년 정식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경남FC 소속 송수영과 맞임대를 통해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김선우는 "팀이 승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우(오른쪽) 선수. /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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