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양산 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잇따르면서 이 지역 초등학교 학급수가 증설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이 지역 초교에 학기 중 전입학생이 크게 늘어 올 2학기 과밀학급 운영이 예상되는 학교 8곳에 개학에 맞춰 총 25학급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창원시에는 의창구 북면 감계지구 감계초 5학급, 마산합포구 현동지구 현동초 3학급, 진해구 자은지구 냉천초 1학급, 진해구 용원동 신항초 2학급 등 11개 학급이 늘어난다. 양산시에는 동면 석산지구 석산초 8학급, 물금신도시 가남초 4학급, 물금초 1학급 등 13개 학급이 증설된다. 이와 함께 진주혁신도시 무지개초에도 1학급이 늘어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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