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서 '제1기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를 열었다.

2017 생활체육안전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중·고 청소년과 가족 150여 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실습 등 스포츠 안전교육을 받고, 트레킹·해양레포츠 중심으로 안전한 스포츠교실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지현철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개소식에서 "청소년들이 스포츠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협동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스포츠문화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스포츠 종목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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