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미국 버겐카운티·일본 미토요시 방문

합천군 청소년들이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사업으로 미국 버겐카운티와 일본 미토요시 청사를 방문했다.

지난달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5박 17일의 일정으로 브루클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어학연수 중인 고등학생 18명은 지난 1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청사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했다.

이날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과 트레이시 주르 의장, 데이비드 겐즈 의원 등 버겐카운티 정부대표들과 검찰 관계자, 조병창 명예대사(전 뉴욕한인회장), 이우성 뉴욕 합천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학생들은 방문 소감을 발표하고, 특히 버겐카운티 정부대표들에게 직접 리플릿을 배부하며 대장경 축전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자매결연도시 미토요시와의 교류사업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온 관내 중학생 12명은 현지 학교 방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미토요시 시청에서 요코야마 타다시 미토요시장, 오카네 준지 교육장을 비롯한 관광교류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소개와 더불어 합천과 대장경 축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수를 받았다.

합천군 청소년들이 일본 미토요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합천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