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국립산청호국원장에 김해식(59·사진) 전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남해군 출신으로 지난 1979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조달청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거쳐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근무했으며, 국립 이천호국원 관리과장,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으로 있다가 이번에 국립산청호국원장으로 취임했다.

김해식 원장은 취임사에서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마지막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 모두와 화합해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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