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MAN 10개 팀 선정 사업별 800만 원 지원
블로그서 과정 공유키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대표 토니 헤이워드·이하 BAT코리아)가 'BAT MAN' 1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BAT MAN' 공모전은 BAT코리아가 청년실업률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총 상금 1억 원이 지원된다.

7일 BAT코리아에 따르면 2번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유지황(청년 농부를 위한 집짓기), 문예진(뉴질랜드 테 아라로아 트레일 종주), 우준하(청년 안중근, 역사 콘텐츠 영상 제작), 봄내음(시각장애인들의 조향사 직업개발과 제품개발) 등 10개 팀을 'BAT MAN'으로 선정, 이들의 꿈에 각각 8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리고 변성빈(성소수자를 위한 단편 영화 제작), 정유진(사라질 영도시장의 기록물 제작), 이윤민(싱글맘의 '교도관 되기' 프로젝트), D-1(크리에이티브 캠페인), 하이브리드(웹드라마 제작), 문승현(마리오네뜨 예술교육자 -청년예술가) 등도 BAT MAN에 이름을 올렸다.

BAT MAN에 선정된 10개 팀은 9월부터 6개월간 계획 실천에 들어가며, 꿈 항해 내용을 BAT MAN 공식 블로그(blog.naver.com/batmanisdream)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내년 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100만 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적으로 차등 지급받게 된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지는 성과보고회에서는 6개월간 활동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대중들과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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