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경남지역에 시간당 3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많은 곳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지방기상청은 8일 경남·부산·울산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예상강수량은 경남 남해안에 30~80㎜, 내륙에 20~60㎜이다. 지역에 따라 1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경남서부 남해안에서 시작돼 9일 새벽 경남·부산·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 비는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과 저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지역에 따라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피서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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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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