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배우 초청 강연
아침의 음악회 관람 기회도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15일부터 제2기 시민문화예술대학을 운영한다.

시민문화예술대학은 문화예술 전문가 초청 강연과 더불어 문화 투어,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져 있다. 기간은 오는 12월 26일까지다. 매월 둘째·넷째 주 오전 11시 총 9회 진행한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현대무용가 안은미가 '모든 몸은 할 말이 많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다양한 현대무용 모습과 감상법, 무대 뒷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9월 12일 강연 주인공은 배우 이재용. '예술, 원래 내 것인'이라는 주제다.

앞선 강연에 답하듯, 10월 23일 배우 손숙이 '연극, 내 인생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치른다.

이밖에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 예술 총감독, 박지운 김해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이승재 동아이지에듀 상임이사 강연이 준비돼 있다.

지난 1기 강좌에서 인기 강사로 뽑힌 국악인 남상일도 다시 등장한다.

강연과 더불어 9월 23일 전주 소리 축제와 10월 12일 아침의 음악회를 관람하는 기회도 있다.

선착순 모집. 수강료 10만 원.

문의 055-320-1215.

김해문화의전당 제1기 김해시민문화예술대학 강연 모습. /김해문화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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