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술 취한 여성을 도와주는 척하며 가방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 2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서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있는 50대 여성을 도와주는 척 접근해 현금 70만 원과 휴대전화가 든 가방을 훔친 혐의로 ㄱ(5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ㄱ 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20분께 순찰 중이던 경찰에 발견돼 붙잡혔다.
김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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