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관리사업소는 오는 12일과 19일 우포늪생태관과 우포늪 일원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진행한다.

12일에는 색종이 전문 강사 신순희 교사가 '색종이 꽃 만들기', 19일에는 개똥이어린이예술단 우창수 대표가 '자연 노래 체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색종이 꽃 만들기'에는 부산 등 전국에서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우포늪을 대표하는 수생식물 중 하나인 마름과 노랑어리연꽃 , 부들 등을 만들어 여름 방학숙제를 해결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드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자연 노래 체험'은 우포늪을 찾아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며 자연이 되는 시간을 갖는다.

우포늪관리사업소는 12월까지 총 9회 생태체험학습을 더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