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경남FC, 베스트매치로는 경남-안산전이 선정됐다.

경남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3라운드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경남은 이 경기로 3연승을 달리며 승점 51점을 확보해 41점에 그친 부산을 10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경남 미드필더 최영준과 수비수 최재수는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최영준은 후반 21분 첫 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주춧돌을 놓았다. 최영준은 풀타임을 뛰면서 철벽수비를 펼쳐 무실점 경기에 기여했다.

MVP는 대전 황인범이다. 황인범은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