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6∼30일 개최
도, 이달 말까지 개최지 공모

경남도가 2019년도에 열리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기업체와 공기업 등 산업현장의 공정 개선과 생산성 향상 기법 등 우수 사례의 전파·공유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 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197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경남 유치는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지난 2015년에는 창원CECO에서 국제품질분임조 대회가 열린 바 있다.

45회 대회는 2019년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시·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분임조 300여 팀이 참가해 경연한다. 도는 8월 말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9월께 개최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현옥 연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도내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전국에서 8000여 명이 참가해 도내 숙박·요식·관광업계 등에 15억 원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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