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현면에서 지난 4~6일 열린 촌스런 축제 후 행사기간에 판매부스를 운영한 사람들이 그 수익금을 잇따라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연화2마을에 거주하는 손정희 씨는 천연염색옷을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50만 원, 영부행복학습센터 어르신들도 손수 만든 양말인형, 수제비누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 35만 원을 맡겼다.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현면 저소득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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