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체육회(회장 강대만)가 지난 9일 오후 5시 합천박물관 주차장에서 쌍책면 해바라기꽃길 건강걷기대회를 열었다.

합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쌍책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박중무 군의원, 김학중 쌍책면장, 서정원 동부파출소장, 쌍책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군민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합천박물관주차장에서 출발해 내촌~관수마을 꽃길(4.3km)을 걸었다.

쌍책면 내촌마을 주민 시범공연, 군 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의 신나는 스트레칭을 함께 한 후 출발해 코스 중간에 내촌, 관수, 상포마을 주민들이 냉커피, 수박 등 다과를 나눠줘 무더위를 식혀주었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참가가 전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강대만 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주신 데 감사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 체력증진과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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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민들이 지난 9일 쌍책면 해바라기 꽃길을 걷고 있다. / 합천군 쌍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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