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창녕군이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제9회 창녕군수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와 궁도, 골프대회 등 3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5000여 명이 창녕을 찾았다.
이어 지난 3일 폐막한 제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는 28개 팀 선수와 가족 1만 2000여 명이 다녀가 부곡온천관광특구 식당, 숙박업소 이용으로 총 11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달 들어 청소년 유도 대표팀 등 50개 유도팀 500여 명, 검도 11개 팀 200여 명, 일본·사이판 고등부 축구클럽과 국내 축구팀 등 총 14개 팀 400여 명, 일본 와타규 세이모어 정구팀 등 4개 팀 50여 명이 잇따라 방문,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를 하고 있어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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