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15~19일 고성박물관에서 '가야의 해상관문, 고성 내산리 고분군'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고성읍에 있는 사적 제11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과 함께 해상왕국 소가야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고성 내산리 고분군을 재조명하고자 유물 5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내산리를 마주하다 △바다를 바라보며 묻히다 △돌로 틀을 짜거나, 돌로 방을 만들다 △유물遺物, 내산리를 말하다 △다양한 문물이 들어오다 △미래를 바라보다 등 6부로 구성된다.

특별전 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내산리 고분군 발굴 당시 조사원이었던 이주헌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의 특별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박물관(055-670-5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