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중학생 300여 명 경북 영어마을서 캠프

합천군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타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전 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했다.

지난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2기에 걸쳐 진행된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4박5일 동안 미국 현지학교 정규 교과 학습을 기본으로 삼아 역할체험 학습, 자기표현 학습, 사후학습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입소 시 시행하는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으면서 즐거운 영어교육을 체험할 수 있었다.

영어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과 닷새 동안 영어로만 생활하면서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워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다음번에는 영어실력을 더 쌓아서 영어마을에 가고 싶다"고 했다.

합천군 초·중학생들이 경북 영어마을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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