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복식·단체전 3위도

한국국제대 배드민턴부가 7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시에서 열린 2017년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2위(배서현), 개인전 복식 3위(김지향-배드로 조), 개인전 복식 3위(노연림-황혜리 조) 그리고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국제대 배드민턴부 주장인 배서현은 개인전 단식에 나서 조선대, 부산외국어대, 조선이공대, 동양대 선수들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인천대 선수에게 아쉽게 1-2로 패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엽 감독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대 배드민턴부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복식 3위를 차지한 바있다.

또한 올해 7월 전남 화순에서 열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3위 입상 등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