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테마파크도 관람 가능20일까지 평일 연장 운영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운영하고 있는 '워터파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까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평일에도 연장 운영을 하는데, 이 기간에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렛츠런 워터파크에는 1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워터파크에는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8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매주 마술 공연, 걸그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줄줄이 마련했다. 우선 오는 20일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보컬그룹 '비스타'가 준비하고 있다.

7080의 곡들을 신나게 리메이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렛츠런 워터파크 입장료는 3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물놀이 시설과 부대공연까지 즐길 수 있기에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와 말(馬)테마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은 렛츠런 부산경남 워터파크가 유일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말 테마파크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운영하는 워터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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