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기능대회 132명 출전

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공역식)는 2017 제주특별자치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경남 선수와 지도교사 등을 격려하고자 훈련장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3회에 걸쳐 21개 기관 114명 선수 훈련장을 찾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을 격려했다.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리며, 폴리메카닉스 등 43개 직종 132명이 참가한다.

지난 18일에는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선수 49명을 만났다.

이번 방문에는 김원찬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조현근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장, 류병현 기술위원장 등 교육계와 숙련 기술인 단체가 함께했다.

공역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은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멋진 경상남도 참가 선수의 기상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아름다운 결실을 보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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