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8일 제14회 합천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산업·경제 부문에 이재철 삼성합천병원장, 교육·문화·체육부문에 권병석 전 합천문화원장, 공익·애향 부문에 지정도 한우리건설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이재철 병원장(81)은 합천고려병원과 삼성합천병원을 설립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지역주민 고용창출에 기여하였으며, 합천군 제1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권병석 전 문화원장(85)은 합천향교 전교, 합천문화원장, 대야문화제전위원장 재임 시 전통문화 교육의 장 마련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였으며,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재임 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

공익·애향 부문 지정도 한우리건설 대표(64)는 재구합천군 향우회장, 고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년간 변함없는 고향사랑으로 선·후배와 재외향우 간의 우호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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