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거부로 제소 당해

KBL은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7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고양 오리온에 선발된 더스틴 호그에 대해 KBL 선수자격상실 제재를 결정했다. 호그는 입국을 거부해 계약위반으로 제소됐다. 아울러 해당 선수의 해외(원) 에이전트에는 'KBL 에이전트 자격 상실'을, 국내 에이전트에는 '1년간 자격정지'의 제재 결정을 내렸다.

재정위는 또한 안양 KGC 키퍼 사익스의 재계약 위반 건에 대해 '5년간 KBL 선수 자격상실'의 제재를 결정했으며, 해당 선수의 국내 에이전트에게는 '2년간 자격정지'의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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