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클라줌 23·28일, 9월 5일 창원·김해서 공연

피아노 듀오 '앙상블 클라줌'이 창원과 김해에서 '삼시세음' 공연을 연다.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 범블비아트홀, 28일 오후 7시 30분 김해 장유 '음악이 주는 선물',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김해 '공간 EASY'에서다.

피아니스트 최은영과 한상민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앙상블 클라줌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듀오를 결성했다.

클라줌은 독일어로 피아노를 뜻하는 'Klavier'와 함께라는 뜻의 'zusammen'를 합친 말이다.

이번 공연에서 엘가·슈트라우스 '위풍당당&라데츠키 행진곡'(편곡 최영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작품 64-1·72-2',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제2번' 등을 선사한다.

특히 볼컴 '뱀의 키스'는 앙상블 클라줌이 편곡,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예매는 인터넷(https://goo.gl/cQaPFR)으로 하면 된다. 예매 성인 1만 원, 학생 7000원. 현매 성인 1만 5000원, 학생 1만 원. 문의 010-652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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