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시간 등 개선안 마련

경남도교육청이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사용자 지원센터 운영 방식을 21일부터 개선한다.

나이스는 전국 초·중등학교와 시·도교육청·산하 기관·교육부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교육 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고자 교육부가 구축한 전국 단위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교무·학사 관리를 비롯해 졸업증명서·학교생활기록부 발급 등 교직원과 학생·학부모·민원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2016년 1월 나이스 사용자 지원센터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축적한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 통화량, 통화시간, 콜 백 등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크게 세 가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사용자지원센터 운영 시간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공휴일 제외)로 변경해 30분 일찍 운영한다. 또 사용자지원센터 상담전화가 몰리는 학년 초·말인 2·3월, 방학 전에 상담 요원 1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와 함께 나이스 사용자지원센터 지원 대상 업무를 학교폭력 설문조사, 교원 능력개발평가 업무로 확대한다. 그 외 교무학사, 시스템관리(조직·권한), 업무 포털, 원격업무지원서비스, 학생학부모서비스는 지금과 같이 전화상담(278-1700)과 온라인(나이스사용자지원서비스)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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