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극단 아시랑은 오는 23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를 선보인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17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늙은 부부의 짧고 애틋한 사랑을 통해 사랑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30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세 딸을 출가시킨 이점순 집에 박동만이라는 노신사가 방을 구하러 오고 박동만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이점순 집에 세 들어 살게 된다.

입장료는 1만 원으로, 전화예매나 할인권 소지자는 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극단 아시랑(055-585-8602) 또는 함안문화예술회관(055-580-3608)에서 전화 또는 현장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고하거나 예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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