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트리오 = 이번 축제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세 명의 연주자가 마음을 모았다. 피아니스트 이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 첼리스트 양욱진이 그 주인공.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로 평가받는 이들은 창원과 인연이 깊다. 이주은은 독일 유학 생활을 마치고 창원으로 돌아와 창원대 음악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리나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창원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는 연주자. 양욱진은 창원과 가까운 김해 인제대에서 차세대 음악가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베토벤 '피아노 3중주 내림나장조 작품 11' △피아졸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1번 라단조 작품 49'를 연주한다.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세 연주자의 협연을 만끽하자.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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