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나눔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사천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276명에 단체영화 관람을 후원했다.

단체영화 관람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되는 문화후원으로 아동들에게 개인별 햄버거 세트, 관람중 먹을 팝콘·음료, 복지시설별 관람을 위한 무료티켓 180매를 후원하는 문화후원 봉사활동이다. 해당 아동복지시설은 두레공부방, 하늘바라기 공부방, 창대공부방, 두량공부방, 방주아동센터, 사천YWCA 꿈샘공부방, CMS 아동센터, 호산나 공동그룹홈, 까치둥지 공동그룹홈, 신애원 등 모두 10개다.

또 나눔봉사단은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부모회의 아동·장애인들에게 PC 50대(데스크톱)를 정보화 교육용으로 제공하고, 각종 소모품(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을 신규 구입해 후원했다.

사천아동센터연합회 조경옥 회장은 "KAI 나눔봉사단의 정기적인 아동체험 프로그램비 후원 및 방학 중 문화관람으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AI 나눔봉사단 관계자는 "사천시하늘사랑어린이합창단 야구장 합창공연과 다문화 아동들의 겨울캠프를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I 나눔봉사단이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부모회에 PC 등을 전달했다. /KAI 나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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