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욱(58·사진) 전 노무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내년 6월 김해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송 전 자문위원은 "그간의 자문위원 경험과 사업가 기질을 살려 일자리 창출과 김해시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53만 인구에 걸맞게 획기적인 경제성장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김해를 경남의 중심인 글로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전 열린우리당 창당위원으로 경남에서 정당 활동을 주도했다. 2003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노무현 지킴이 경남 대표로 활동했다. 지난 4월부터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보건복지 특보도 맡았다.

김해고교와 경남대를 졸업했고, 한국 벤처기업 CEO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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