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악관현악단, 9일 콘서트

오는 9일 오후 8시 함양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희희낙락 별난 국악'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경남도민예술단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준비했다.

김경수 지휘로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함께한다.

이날 무대 막은 상모 놀이 협연 곡 '하얀 나무'로 올린다.

박애리는 판소리 〈춘향가〉 속 '쑥대머리' '사랑가'를 전한다.

남상일은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 '아리랑 연곡' 등을 선사한다.

이 밖에 '프론티어' '경상도 민요' '베사메무초' 등 다양한 곡을 전한다.

창작 국악 관현악과 창, 경상도 민요, 해금, 건반, 랩, 댄스, 상모 놀이 등 다양한 분야 소재가 한데 어울린다.

소리꾼 김지혜는 해설과 창을 맡는다. 바리톤 김창돈, 래퍼 정현중, 피아니스트 차민영 등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문의 055-241-2074.

경남도민예술단 창원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창원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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