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이어 창원서 워크숍 개최, 경력기술서 작성법 등 컨설팅

경남테크노파크가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과 재취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조선 전문인력 재취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조선업 퇴직자 지원 취업워크숍(거제지역)'을 7·8일 이틀 일정으로 거제 리베라호텔에서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거제지역 조선업 퇴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자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고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력서와 경력기술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연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취업워크숍은 조선업 퇴직자 전문인력 교육, 조선업 퇴직자 채용지원, 재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거제를 시작으로 오는 14·15일 1박 2일간 창원지역 조선업 퇴직자 취업워크숍을 인터내셔널호텔에서 할 예정이다.

이태성 원장은 7일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 경제 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해온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지닌 인력들이 취업워크숍과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재취업 기회를 얻어 조선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워크숍과 재취업 프로그램은 조선업 퇴직 뒤 재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55-25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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